가끔 맘이 힘들때는 내가 재미있어했던 그 수학의 가치조차 무색해보이고,
세상의 진리라고 생각했던 여러 가지 위대했던 것들도 나의 삶과는 동떨어진 것 같아보일 때가 있다

이럴 때면, 부끄럽게도 수학은 허상적이고 실생활에 필요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
뭐라 말해야 할지 스스로도 알 수가 없다

이런 것이 슬럼프라면 슬럼프일까 아니면 그저 내 배움이 부족한걸까
나의 세뇌가 부족했는지 갑자기 꿈에서 깨어나버리는 느낌이 드는 요즘-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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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노마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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